1. 바다의 수호자 레드헌터스의 머록 대장의 팬 뽀로로
아이들의 영웅 바다의 수호자 '레드헌터스'를 이끄는
머록 대장. 머록 대장을 만나서 싸인까지 받은
뽀로로는 머록 대장과 씨터스의 마지막 싸움을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머록 대장의 싸움을 따라 나섭니다.
에디의 발명품인 잠수함을 타고
뽀로로와 친구들은 머록 대장의 함선을 따라가다가
씨터스와 마주치고 뽀로로와 크롱을 제외한
친구들이 씨터스에게 먹혀버리고 맙니다.
뽀로로와 크롱은 머록 대장과 합류하게 되고
씨터스가 뽀로로의 친구들을 잡아먹었다며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씨터스에게 잡혀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뽀로로와 크롱은 레드헌터스의
마지막 작전에 정식대원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밀스러운 소녀 마린이 나타나
머록의 작전을 방해하는 바람에
첫번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궁지로 몰린 머록 대장은 본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뽀로로와의 약속을 저버린 채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작전을 감행하겠다고 하는데...
2. 모든 일은 영웅이 꾸민일?!
뽀로로와 크롱은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머록 대장의
작전에 반하게 되자, 머록 대장은 뽀로로와 크롱을 헤치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마린을 만나 함께 함선 밖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떨어진 방에서 머록 대장이
사실은 바다에 꼭 필요한 씨터스를 악당으로 만들고
씨터스의 신비로운 뿔을 팔아서 돈을 벌려는 속샘이 드러나게됩니다.
그리고 머록 대장 입으로 직접 모든 사실을 인정해 버립니다.
뽀로로와 크롱, 그리고 한편이 된 마린은
우여곡절 끝에 함선을 탈출하게 됩니다.
마린을 따라 간 바닷속 깊은 곳에서 뽀로로와 크롱은
루피, 패티, 포비, 에디, 해리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씨터스와 마린, 그리고 친구들은
오염된 바닷가를 다시 정돈하면서 우정을 돈독하게 쌓아갑니다.
그리고 에디는 머록 대장을 화산으로 유인하는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으나
뽀로로와 마린이 상어에 쫒기다 계획이 틀어지고
업친데덥친격으로 머록이 가짜 유인 계획을 알아채고 맙니다.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자 씨터스는 몸이 회복 되지도 않았지만
친구들을 구하러 머록이 있는 곳으로 오게됩니다.
계획을 변경해 마침내 머록 일당을 화산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하나
폭탄 스위치가 망가져버리는 바람에 계획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뽀로로의 기지로 폭탄을 활성화 시키고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다행히 씨터스의 보호로 뽀로로와 친구들 마린은 모두
무사하게 됩니다.
결국, 머록 악당을 물리치게 되고 뽀로로와 친구들 그리고 마린은
'씨가디언즈'가 되어 바다를 지키게됩니다.
3. 신비로운 바닷속 영상미가 돋보였던 어린이 영화
만 3살을 넘긴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된 뽀로로 영화.
사실 당연히 별 기대를 안하고 봤지만,
내용도 나름 반전이 있었고 바닷속 영상미도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상도 아름답고 지루함이 없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70분 동안 집중해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모두
48개월 이전 어린아이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물론 보호자의 무릎에 앉아서 관람해야 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마당을 나온 암탉과 뽀로로의 바닷속 대모험
두 영화를 모두 영화관에서 관람했는데
두 영화 모두 아이가 계속 얘기할 정도로
재미있게 본 영화 였습니다.